안녕하세요. 팰리세이드가 2018년 12월에 국내에 출시되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주문해도 최소 6개월에서 8개월까지 대기했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에도 국내와 북미의 차별되는 사양과 여러가지 불만사항들이 많았었습니다. 이런 요구 사항이 어느정도 반영된 팰리세이드가 오는 2020년 5월에 연식 변경을 진행합니다. 그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팰리세이드는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으면서도 여러가지 개선사항을 소비자들이 많이 요청했는데요. 2020년 5월초에 연식변경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이 몇몇가지 적용된다고 합니다. 페이스리프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변경이기 때문에 가격과 트림 옵션에 변동사항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외관 디자인은 지금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보여지며 실내 내부의 내장재의 고급화와 옵션 강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상품성 개선?
팰리세이드의 판매 비율을 보면 80% 이상의 소비자들이 상위 트림을 선택하였는데요.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마춰 상위 트림과 차별화된 최상위 트림이 하나 더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현대에서는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추가하고 있는데요. 현대의 그랜저처럼 캘리그래피 트림이 추가될지도 모르겠네요.
새롭게 신설되는 최상위 트림은 외관 디자인과 실내 내장재를 고급화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존에 먼저 출시한 산타페 인스퍼레이션과 비슷하게 진행될 듯 합니다.
외관
먼저 그릴에 변화가 있는데요. 켈리그라피는 북미형과 동일한 옵션으로 적용될 것으 보입니다. 북미형은 기존 국내와 북미형이 살짝 다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휠 아치쪽에 검은색으로 된 플라스틱이 있었는데 이 플라스틱이 제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된 플라스틱이 사라지면서 좀 더 깔끔한 팰리세이드 디자인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휠도 캘리그라피 전용 휠이 적용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QX 옵션으로 적용되는 휠이 적용될지 북미형 휠이 적용될지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후면에도 범퍼 주면의 검은색 부분이 사라지면 좀 더 깔끔한 디자인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머플러의 경우에는 한쪽만 나왔었지만 캘리그라피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인스퍼레이션 내부는 전용 인테리어와 내부 내장재를 고급화와 무드램프를 적용하여 차이를 둔다고 합니다. 기존 팰리세이드에는 무드등이 없었기 때문에 눈에 띄는 차이로 보여지네요. 하지만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디지털 클러스터의 추가 입니다.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의 그래픽은 쏘나타 DN8, 그랜저에 적용되었던 동일한 그래픽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외로 북미형에는 도어트림에 퀼팅 무늬의 도어트림이 적용되었는데 이 부분도 적용될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네요.
가격 및 출시일
연식 변경 및 새로운 트림의 추가로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조금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팰리세이드 가장 저렴한 가격이 3.8 가솔린 8인승은 3,397 만원이며, 제일 비싼 2.2 디젤 모델은 4,377 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러저런 옵션을 더 추가하면 5천만원이 넘게되는데요. 캘리그라피는 기존 가격보다 약 250만원 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트림은 5춴만원 중반대는 될 듯 하네요.
최근 출시한 신형 쏘렌토 최고 사양이 미이 5천만원을 넘겨버린 지금은 팰리세이드가 5천만원이 넘는다는게 당연해보이기도 하는데요. 5천만원 중반이면 미국산 수입 대형 SUV도 선택할 수 있는 금액이라 과연 소비자들은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할지 수입 대형 SUV를 선택할지는 궁금해지네요.
오늘은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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