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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

스마트워치 판매량 2분기 애플 1위, 삼성 6위!!

by 글쓰니˚ 201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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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하가 입니다.

8월에 삼성 언팩 2018 행사에서 삼성은 갤럭시 워치를 공개하고 출시되어 판매중 입니다. 스마트워치에서는 아직 애플워치가 강자인데요.

갤럭시 워치가 출시되어 얼마나 애플워치를 따라 갈지 궁금해지는데요.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판매량의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는데요. 이 기간 애플은 1위, 삼성전자가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성장하였으며, 41%의 점유율로 스마트워치 시장 1위를 지켰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스마트 워치의 건강, 피트니스 트래킹 등 기능을 개선하고 이동통신을 연결했습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 시리즈1로 조사되었습니다. 신제품인 애플워치3의 순위는 6위였는데요. 애플워치 시리즈3 보다는 워치 시리즈 1을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플워치 10개중 9개는 시리즈 1모델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위를 차지한 핏빗은 지난 4월 출시된 버사(Versa)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작년 8%에 불과하던 점유율을 21%로 끌어올렸습니다. 핏빗(Fitbit)의 버사(Versa)와 아이오닉(Iionic)는 각각 2분기 가장 많이 팔린 모델 2위와 4위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3위를 차지한 모델은 샤오미의 웨어러블 제품 아마즈핏(Amazfit)입니다. 점유율 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글로벌 상위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마즈핏의 빕(BIP)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올해 상반기 50여개 국가에 거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공동 3위는 시계전문 브랜드인 파슬(Fosil)입니다. 판매량은 전년대비 변동은 없었으나, 지속적으로 스마트 워치 부문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파슬의 Q벤처(Venture), Q익스플로리스트(Explorist)는 구글과의 전략을 통해 패션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하며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5위는 가민(Garmin)으로 판매량이 35%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 3%를 차지했습니다. 가민은 지난 3월 FDA의 승인을 얻어 페닉스 5X 플러스에 혈류량과 산소포화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를 도입했습니다. 애플, 핏빗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으로 올해 판매량 증가에도 기여할 듯 합니다.



6위는 삼성전자로 전년 동기 대비 43% 하락하였습니다. 삼성은 그동안 기기의 잦은 교체주기와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가 다소 저조했으나 지난 달 갤럭시워치가 출시되면서 3분기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삼성의 하락한 큰 요인으로 브랜드 충성도와 스마트폰과의 연동성 문제로 보여집니다. 애플의 소비자들은 브랜드 충성도를 갖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워치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지만, 갤럭시 사용자들은 타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보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연동성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워치에서 삼성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콘텐츠 공유를 위한 '삼성 플로우' 등을 지원하여 앞으로의 성장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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