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플의 첫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개통을 시작했는데요. 개통한 수는 약 47만대로 확인되었지만 그중 아이폰 12 프로 모델이 제일 많았습니다. 출시전 많은 인기를 받았던 아이폰12 미니는 개통량이 가장 적은 이유가 멀까요?
가장 많은 개통량은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 아이폰 12 프로 10월 30일 출시되었고 ,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 프로 맥스가 11월 2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출시한 시기가 약 한달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출시 초기에 개통량이 몰린다는 점을 고려해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데요.
모델별로 개통량을 확인해보면 아이폰 12 프로가 23만대로 가장 압도적인 개통량을 자랑하며, 다음으로 아이폰 12 가 11만5천대, 아이폰 12 미니가 7만5천대, 마지막은 최상위 모델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5만대로 확인되었습니다.
크기가 작은 미니, 크기가 가장 크면서 강력한 성능보다는 적당한 성능과 적당한 크기를 가진 프로 모델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2미니 자급제!
애플에서 아이폰 12 미니를 처음 공개했을 때 아이폰 12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 이였습니다. 아이폰 12 출시 전 내부에서 사전 설문 조사 진행했었는데 그 결과 약 40% 이상의 고객이 아이폰 12 미니를 선택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출시 후 성적은 좋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 12 미니는 모바일 AP,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의 기본적인 사양은 아이폰 12와 동일하지만 화면 크기를 5.4인치로 줄여 작은 크기의 화면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출고가 950,000 원부터 시작하여 가장 저렴합니다.
아이폰 12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출고가격이니 더욱 저렴한게 아이폰 12 미니를 가실 수 있는 방법이 자급제로 많이 옮겨 간것으로 보입니다. 자급제로 구매하게 되면 순수한 기기값지만 내고 약정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요금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급제와 알뜰폰 유심 조합으로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엠모바일에서 아이폰12미니, 프로맥스가 정식으로 출시되고 LTE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2종의 신규가입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일평균 신규가입자는 10월 한달 평균보다도 약 27.4% 증가했으며 출시 전인 11월에는 약 18.4%가 더 늘었다고 합니다. 비싼 5G요금제 또한 저렴하게 아이폰 12 미니를 구매한 소비자에겐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동 3사를 통해 아이폰 12 미니를 구매하는 것보다 자급제, 자급제 아뜰폰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아이폰 12 미니의 개통 수가 줄어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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