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가 입니다.
드디어 2019년 4월16일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의 세부 스펙과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앞두고 뜨거운 반응이 있는듯 합니다. 물론 국내 소비자들도 갤럭시 폴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작년 갤럭시 폴드의 세제품 모델이 공개되었 때 저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헐 저게 펴지네?!"
먼저 LTE 모델은 2019년 4월 26일 미국에서 최초로 먼저 출시됩니다. 지난 4월12일 먼저 미국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하였는데 하루만에 매진되었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1세대 폴더블폰이라 사용성, 내구성 등이 아직 검증되지 않아 소비자의 반응이 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대가 더 컸던것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 국내 출시는 5월 20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보통 스마트폰 개통 행사를 금요일에 개최하는 관행이 있어 5월 17일에 예판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사전 개통을 진행한 후 차주에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공개된 갤럭시 폴드의 외형은 접었을 때 두께가 15.5~17㎜ 이며, 두 화면이 접히면서 완전히 붙지 않아 접히는 부분에 1.5㎜ 내외 틈이 생깁니다.
디스플레이는 외부에 4.6형 커버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폴드를 펼치면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펼쳐집니다. 갤럭시 폴드의 외부, 내부, 안쪽까지 총 6개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뒷면에는 초광각 카메라(1천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1천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1천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펼쳤을 때 안쪽에는 1천만 화소와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7나노(nm)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16GB램, 4235㎃h 배터리, 무게는 263g 입니다. 그리고 삼성페이와 갤럭시S10 시리즈에 첫 탑재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됩니다.
갤럭시 폴드 뿐만 아니라 모든 폴더블폰이 접힌 상태에서 디스플레이를 펼치게 되면 디스플레이에 주름이 생기는 이슈가 있습니다. 해외 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는 "접이식 화면에 주름을 보고 느낄 수 있었지만 눈에 크게 띄지 않는다."라고 한걸로 봐서는 주름이 있긴 한가봅니다. 하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폴더블폰은 수첩처럼 안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사용자 경험(UX)을 모두 제공하며, 사용자에 따라 원하는대로 화면을 분할하여 사용하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문자, 전화 등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영상 시청에는 적합하지 않는 화면 비율이였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안드로이드 9.0 운영체제(OS)로 제품을 열고 닫을 때 화면에서 크기가 적절하게 조정되는 구글 안드로이드 앱의 연속성으로 갤럭시 폴드를 열고 닫을 때 소프트웨어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작동하며 콘텐츠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기본 색상은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이며 맞춤 색상은 마션 그린/골드와 아스트로 블루/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엔 갤럭시 버즈가 포함되었으며 출시 국가에 따른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LTE 모델로 가격은 1천980달러(약 224만원)출시 됩니다. 유럽에서는 4월 26일부터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하여 다음달 5월 3일에 공식 출시되며, 유럽 출고가는 2천유로(약 256만원)이며, 영국 기준으로 1천799파운드(약 269만원)으로 출시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 출시될 갤럭시 폴드 5G 가격은 240만원 정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슬슬 갤럭시 폴드가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출시일은 각각 틀리지만 첫 양산형 폴더블폰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것 같습니다. 역시 저의 예상과 비슷하게 가격도 무척 뜨겁네요. 얼른 실제로 폴더블폰이 국내에 출시되면 한번 만져보고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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