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가 입니다.
중국 스마트폰이 국내에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데 중국 스마트폰은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한국 소비자들도 많이 구매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에도 몇개의 중국 스마트폰이 출시 됩니다.
샤오미 홍미노트5 출시!
2018년 7월13일에 샤오미와 화웨이가 국내에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오미는 오는 16일 이동통신사를 통해 '홍미노트5'를 출시하며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자급제 모델도 출시합니다. 화웨이는 조만간 '노바 라이트2' 자급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샤오미는 이통사 장벽을 뚫고 처음으로 SKT와 KT를 통해 홍미노트5를 출시하게 되었는데 샤오미가 이통사를 통한 제품 출시에 성공한 것은 그만큼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홍미노트5 하드웨어 사양
홍미노트5는 5.99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636, RAM 4GB, 저장공간 64GB를 제공하며, 1천200만 화소 광각·500만 화소 망원 듀얼 카메라, 2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 4천 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제품 출고가가 29만9천200원인 것에 비하면 여타 동가격대 스마트폰과 비교해 밀리지 않습니다.
홍미노트5 A/S
홍미노트5의 기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국내 네비게이션 업체 아이나비에서 AS를 받을 수 있으며 전국 9개의 서비스 센터에서 직접 방문 및 원거리 거주 고객의 경우 택배를 통해 AS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화웨이도 조만간 국내에 첫 자급제 스마트폰 노바 라이트2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자급제 단말기란 이동통신 서비스와 직접 연계되지 않고 판매되는 폰을 가리키며, 소비자는 단말기를 먼저 구매한 뒤 자신이 원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골라 가입하면 됩니다.
노바 라이트2
노바 라이트2는 중국에서 지난해 12월 '화웨이 창샹7S'의 이름으로 출시된 제품이며, 앞서 자급제폰을 출시했던 일본 등 시장의 반응을 고려해 노바 라이트2가 자급제 첫 제품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노바 라이트2 하드웨어 사양
노바 라이트2는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 화웨이 기린 659 프로세서, 후면 지문 인식 센서,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와 1천300만+2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안드로이드 8.0 기반의 화웨이 EMUI 8.0 버전이 탑재되며, 3천mAh의 배터리 등이 적용됐습니다.
화웨이의 인프라
화웨이는 국내에서 꾸준히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으며, 화웨이는 지난 5월까지 국내에 서비스센터 60여곳을 구축했습니다. 이 곳에서 화웨이 기기 사용자들은 공식 판매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 기기 이용에 약점으로 꼽히는 사후지원(AS)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보여집니다. 화웨이는 그동안 국내 이통사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해왔으며, 조만간 국내 자급제폰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마크!!
화웨이 마크!!
또 샤오미, 소니 등에 이어 화웨이 등 국내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외산 제조사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국내 시장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외산 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국에 진출하기에 통신사 장벽이 높지만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취지로 중저가 모델뿐 아니라 향후 프리미엄 모델까지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에 외산 브랜드가 많아지면 유통망 인식의 변화를 통해 판매망을 이전보다 수월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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