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가 입니다.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와 함께 스마트워치 '워치 W7'을 공개했습니다.
'워치 W7'은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한 다른 스마트워치와는 달리 하이브리드 디자인을 갖춘 독특한스마트워치 입니다. 스위스 전통시계의 디자인과 웨어OS를 적용한 제품으로, 일상적인 손목시계를 원하는 사람들을 타겟하여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시계 디자인 채택
W7은 실제 시계 바늘을 갖췄고 디자인도 전통적인 시계의 디자인을 채택 했습니다. 시계 바늘 밑에 LED 디스플레이가 있어 화면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합니다. 타킷층이 일반적인 시계처럼 보이는 스마트 워치를 원하는 사람에게 W7은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시계 측면에는 2개의 버튼과 회전 크라운으로 추가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은 다른 웨어OS 시계와 비슷하게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W7은 실제 시계 바늘을 가지고 있어, 시계 바늘이 화면의 일부를 가릴 수도 있어 화면에 알림이 표시될 때 시계 바늘 밑에 나타나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 시계 모드 사용 시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
스마트워치의 사용 중 가장 많이 애기는 문제가 배터리 시간 입니다.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은 1.5일, 구글 웨어 OS가 탑재된 스마트워치는 대개 1일 정도, 삼성 갤럭시워치는 2일 정도 지속됩니다. 스위스 시계부품 제조업체 소프로드(Soprod) SA가 제조한 워치 W7의 기계식 시계 모드는 구글의웨어OS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아닌 일반 시계 모드에서 배터리가 100일 간 지속됩니다. 하지만, OLED 디스플레이와 웨어OS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다른 스마트 시계와 마찬가지로 2일 간의 배터리 수명을 나타냅니다.
W7은 배터리 기능이 크게 개선된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웨어 3100 칩을 탑재하지 않았으며 구형의 스냅드래곤 웨어 2100 칩을 갖췄고 배터리 용량은 240mAh로 사용되었습니다.
피트니스 기능 제한
요즘 출시하는 대부분의 웨어OS 스마트워치들은 심박수, NFC 결제, GPS, 방수 기능 등을 추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애플워치를 따라 잡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LG W7에는 온보드 GPS가 없고, 심박 측정 기능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IP68 방수 기능을 갖췄지만 수영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도계와 기압계는 탑재하였고 구글 페이를 통한 NFC 기능이 지원됩니다.
제품 사양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 1.2 인치 LCD 화면(360x360 픽셀, 300ppi), 768MB RAM, 4GB 저장 용량, 240mAh 배터리, 화면 크기 44 x 13 x 45mm, 무게 79g, 블루투스 4.2, USB-C 호환 충전기, IP68 방수방진 기능, 가속도계, 자이로, 자력, 압력,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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