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Story/Internet

5G 요금제 LTE보다 비싸지나?

by 글쓰니˚ 2019. 1. 4.
반응형

 

5세대 통신 스마트폰  5G의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 또한 5G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약 1만원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업계는 2019년 3월부터 5G 스마트폰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5G 요금제에도 관련해서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태 입니다. 증권업계는 5G 요금제가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보다 같은 데이터 구간에서 약 1만원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5G를 단순히 LTE 보다 빠르고 비싸기만 한 서비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5G 가격 인상에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유안타증권은 5G 요금제가 동일한 데이터 구간에서 LTE 요금제보다 약 1만~1만5000원가량 비싸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1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신증권은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데이터를 2~20배 더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G에서 LTE로 넘어갈 때도 비슷한 요금 수준에서 최대 3.5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게 그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12월 1일 상용화가 이뤄졌지만 현재 나온 5G는 소비자용(B2C)이 아닌 기업용(B2B)으로 월 5만원대에 10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용 5G 요금제 구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5G통신정책협의회를 활용해 5G 요금 체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5G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좋지 않아 일정 이상 금액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5G를 비싸고 빠르기만 한 서비스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일단 통신 3사는 5G 사업으로 우선 B2C보다 B2B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2B를 활용해 기존 포화된 통신 시장을 돌파하는 게 목표 입니다. 그 증거로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모두 신년사에서 B2B를 언급했습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B2B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황창규 KT 회장도 이날 "기업 전용 5G를 통해 기업 인프라를 5G로 전환시켜 5G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도 B2B를 언급하며 "성장을 지속하려면 전통적 통신 사업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5G를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기는 가격이나 여러 측면에서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5G 네트워크를 깔려면 투자비가 많이 들어서 요금을 비싸게 받는 게 맞지만 5G 네트워크가 하루아침에 깔리진 않고 소비자들이 차별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같은 비용으로 훨씬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