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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

삼성 폴더블폰 첫 공개,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원(One) UI' 공개!!

by 글쓰니˚ 201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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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현지 시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 (foldable) 스마트폰'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사양은 7.3인치 OLED디스플레이에 세로(Y) 축 '인폴딩 방식(디스플레이가 안쪽으로 접히는 형태)'이며, 접었을때도 디스플레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별도의 4.6인치 OLED를 외부에 장착했습니다. 공개한 폴더블폰 완제품이 아닌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사용자환경 ‘원(One) UI’ 였습니다. 완성품은 내년 2019년 1월 소비자가전전시회(CES)나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큰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사용이 가능하며, 펼쳤을 때 7.3인치의 태블릿이되며,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줄어들었습니다. 



큰 디스플레이에서 인터넷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메시징 등 동시에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왼쪽 전체 화면에 앱 하나 오른쪽 화면을 세로로 분할해서 앱 하나가 동작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 UI


원 UI는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콘을 간결히 정돈하여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크기가 커져 한 손 조작이 불편해진 것을 고려하여 스마트폰 상단은 '보는 구간', 하단은 '터치 구간'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원 UI는 내년 1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달부터 한국, 미국 등에서 갤럭시 S9, S9+, 갤럭시 노트9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 파이(Pie) 베타 서비스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Royole)이 플렉스파이(FlexPai)를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폴더블 폰을 공개했지만,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수량이 매우 적다고 합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들의 폴더블 폰을 내놓기 위한 준비!!

화웨이(Huawei)는 11월 전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중순 이후 5G를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계획이 있습니다.

LG전자도 내년 1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94건 출원하는 등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샤오미(Xiaomi)와 오포(Oppo)도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다른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샤오미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애플(Apple)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지만 안드로이드 업체들의 폴더블 폰 출시를 지켜본 후 사용자 반응과 단점 등을 보완하고 폴더블 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마이너스 성장은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폴더블 폰의 시장성은 검증되지 않아 우려도 많치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폴더플 폰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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