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M1 프로, M1 맥스 탑재, 맥세이브 부활
안녕하세요. 10월 19일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가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맥북 프로는 많은 유출 정보가 거의 맞게 공개되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맥북 프로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에 먼저 탑재된 미니 LED가 적용된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미니 LED는 1만 개의 소자가 밝기를 조절하여 명암비 1백만 1, 최대 밝기는 1천600 니트까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원하셨을 프로모션 기능까지 추가되어 120Hz까지 화면 주사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맥 OS 몬터레이 최신 베타버전에세 M1 맥북 프로에 사용하지 않는 해상도가 발견되어 이미 14인치, 16인치가 출시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예상된 그대로 14.2 인치 해상도는 3024 ×1964이며, 16.2 인치 해상도는 3456 ×2234입니다.
아쉬운 점은 설마설마 했던 그것이 탑재되었는데요. 아이폰에서 많이 보았던 노치를 맥북 프로에서도 노치를 봐야 하는 점에서는 조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다양한 포트 부활
기존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제일 반가운 소식입니다. 2016년부터 없어진 맥세이브 충전단자가 돌아왔습니다. 물론 맥세이브 말고도 HDMI 출력 단자, SD 카드 리더가 5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계륵 같은 존재였던 터치바가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
M1 프로, M1 맥스
제일 많이 궁금해하실 칩셋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존 출시한 M1 칩셋의 성능은 인텔 맥북 시리즈를 씹어 먹을듯한 성능이었는데요. 이번에 출시한 M1 프로, M1 맥스는 더욱더 강력해졌습니다. M1 프로는 14인치, 16인치 모델에 모두 탑재되며, M1 맥스는 최상위 모델에만 탑재됩니다.
기존에 출시된 출시한 인텔 9세대 Core-i7 프로세서보다 최대 3.7배, 인텔 9세대 Core-i9 프로세서 보다 CPU 성능이 최대 2배까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GPU는 Intel Iris Plus 보다 M1 프로는 9.2배, M1 맥스는 13.4배까지 성능이 나오고, AMD 라데온 프로 5600M 그래픽 칩셋보다 M1 프로 성능이 최대 1.7배, M1 맥스는 2.9배 까지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출시 가격
출시될 가격은 14인치 269만 원부터 시작하며, CPU는 8 코어 GPU는 14 코어, 램은 16GB 메모리, 저장공간은 512GB SSD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16인치 336만원부터 시작하며, CPU는 10 코어 GPU는 16 코어, 램은 16GB 메모리, 저장공간은 512GB SSD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
미국에서는 오늘 10월 19일부터 예약을 시작해서 10월 26일부터 배송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