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빅 에어보다 강력해진 매빅 에어2 출시!
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드론 전문업체 Dji의 최신 기기 매빅에어2(MAaic Air2)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매빅에어2가 어떤 부분이 좋아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매빅 에어2
매백 에어2는 매빅 에어의 후속 모델로 2년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 입니다. 2년만의 후속 모델로 강력해진 이미징, 스마트 촬영, 최적의 비행, 향상된 연결성이 매빅 에어2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매빅에어2의 마케팅 슬로건이 Up Your Game으로 가장 스마트하고 가장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여 쉽게 항공 촬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강력해진 카메라
전작인 매빅 에어, 매빅2 줌, 매빅 미니는 1200만 화소 1/2.3인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그러나 매빅 에어2는 3축 기계식 짐벌에 1/2인치 4800만 화소 소니 IMX 586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존 매빅2 줌에서 9장의 사진을 합성해야 얻을 수 있었던 48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사진을 한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4K 60fps 동영상, 1080p FHD 240fps 슬로우 모션, 최대 8K 해상도의 하이퍼랩스 촬용도 가능합니다.
IMX 586 센서가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 기준에는 한 세대전의 스펙이지만 전문적인 항공 촬영을 하지 않는 일반적인 소비자에게는 매빅에어2 스펙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보안하는 소프트웨어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HDR 포토, 하이퍼라이트, 장면 인식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스마트포토 기능도 지원합니다.
최대 비행시간
전작의 매빅에어는 비행시간이 21분이지만 매빅 미니는 30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매빅 에어2의 비행 가능 시간은 34분으로 증가하였으며 상위 모델인 매빅2 시리즈의 비행 가능시간 31분보다 더 오랫동안 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매빅에어보다 휴대성은 늦아졌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인 매빅 미니가 출시되면서 휴대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오랜 비행 가능 시간과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드론으로 컨셉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송 거리 향상
매빅에어와 매빅 미니는 와이파이(Adavanced Wi-Fi) 기반으로 통신하기 때문에 이미지 전송거리가 최대 4km 였습니다. 매빅 에어2는 매빅2 시리즈와 동일한 오큐싱크 2.0(OcuSync 2.0) 기술로 최대 10km 거리도 안정적인 HD 영상 피드 전송이 가능합니다.
오큐싱크 2.0(OcuSync 2.0)는 DJI의 고유 기술로 매빅2 시리즈 발표 당시에는 8km보다 더 발전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만큼 전송 거리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 업그레이드 기능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다양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움직이는 피사체 자동 추적 기능인 액티브 트랙(Active Track)이 3.0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관심 지점을 등록해 해당 포인트를 중심으로 이동하는 POI 기능도 3.0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드론의 비행 방향과 관계없이 피사체를 추적하는 기능 스포트라이트(Spotlight)도 2.0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매빅 에어2에는 8K 하이퍼랩스 촬영을 지원하지만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8K 하이퍼랩스 촬영으로 8K 영상 소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 출시일
DJI 매빅 에어2의 국내 출시 가격도 같이 공개되었는데요. 기본 모델은 전작인 매빅 에어와 동일한 99만원이며, 매빅 에어2 플라이모어 키트 가격은 132만원으로 전작보다 3만원 더 비싸졌습니다. 하지만 기존 매빅 에어 플라이모어 키트에는 없었던 ND 필터가 추가되어 그만큼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일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물류 상황이 불안정하여 국내 판매는 5월 1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매빅에어는 접어서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수 있는 휴대성을 강조하였지만 매빅 미니가 나오면서 휴대성이 높은 라인을 대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매빅 에어2는 어느정도의 휴대성과 강화된 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모델로 라인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국내에 정식 출시되면 국내에 어떤 반응일지 기대가 되네요.
긴 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