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60이 미국에서 3월2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유럽과 일본 등에서 출시 예정인데요. 국내에서는 V60이 아닌 더 낮은 사양에 LG G9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나온 G9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G9에서 많인 궁금하신 부분은 성능일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 먼저 출시한 V60은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되었지만 G9은 더 낮은 사양인 스냅드래곤 765G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스냅드래곤 765G는 중급기 전용 칩셋이며 765G의 G는 5G를 지원하는 7나노 공정의 칩셋입니다. 이제 G 시리즈는 중급기 시리즈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스냅드래곤 765G는 모토로라 엣지, 구글 픽셀5 에도 765G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6.7인치에서 6.9인치의 FHD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전작에서 적용된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에 별도의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온 스크린 지문 인식이 내장됩니다.
후면 카메라는 V60과 동일한 4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3개의 카메라 정보는 아직 정확히 나온 정보가 없네요.
V60의 경우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듀얼 카메라로 탑재된 적이 있어 G9도 렌더링 이미지만으로 예측하기 조심스러워 지는 상황 입니다.
V60에도 탑재되었던 쿼드덱을 탑재하여 거의 유일하게 3.5mm 이어폰 잭이 살아있습니다. 배터리는 4000mAh를 탑재한다고는 소문이 있습니다. 낮은 해상도에서 최적화만 잘 된다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특히 스냅드래곤 865보다 성능이 낮아 배터리에도 많은 영향을 줄 듯 하네요. 최근 LG에서 듀얼 스크린을 통해 V 시리즈가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G9도 듀얼 스크린이 지원되는지도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V60은 듀얼 스크린을 포함하여 900달러 약 110만원 정도인데요. G9은 전작과 비슷한 가격 9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듀얼 스크린이 포함된다면 가격이 조금 더 상승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출시일은 4월 중순에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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