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가 입니다.
삼성전자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기존에도 폴더블 폰은 있었지만 아웃폴딩 방식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은 인폴딩 방식으로 기술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G에서는 폴더블 폰에 대한 소식이 전혀 없었는데요. 이번 7월 7일 LG전자의 폴더블 폰으로 추청되는 상표가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LG전자의 폴더블 폰에 대한 보도내용은 해외에서 나왔는데요. 네덜란드의 IT 전문 매체인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이 LG전자의 폴더블 폰 이름이 아크(Arc)나 폴즈(Folds)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초에 한국 특허청에 폴더블 휴대전화기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특허청에 등록한 이름은 폴즈(folds)와 아크(arc) 로 LG전자가 상표 등록 출원을 승인했습니다. 승인 문서에는 스마트 폰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folds는 여러 겹이나 주름 등의 의미를 가지며, arc는 둥근 호를 의미하는 뜻입니다. 이름의 뜻을 보면 일반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블 폰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여집니다. 올해 2019년 4월에 LG전자의 폴더블 액정의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었는데요. 이 사진을 근거로 해외 매체인 렛츠고디지털은 LG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액정이 안쪽으로 접히는 클램 셀 디자인이 될것이라 추측했습니다. 클램 쉘 디자인은 모토로라, 애플 등에서도 채택한 디자인으로 입니다.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해서 곧장 기기를 바로 출시하진 않습니다.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고 기술도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갤럭시폴드 같이 품질 결함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LG전자도 2020년쯤에 폴더블 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라고 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