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 5G 스마트폰의 정보를 공개했는데 기존 제품보다 크게 빨라진 속도, 안정성,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은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며, 기존 제품보다 정보 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5G 인터넷은 4G 인터넷보다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며, 고사양의 게임, 대용량 앱을 동시에 실행해도 끊기지거나 느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베이퍼 체임버' 방식을 체택하면서 기존 기기보다 모든면에서 안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베이퍼 체임버는 기존 히트 파이프보다 방열 성능이 한층 강력해졌으며 베이퍼 체임버의 표면적은 'LG V40 씽큐'에 탑재한 히트 파이프의 2.7배에 라고 하며 담겨 있는 물의 양은 2배 이상 많습니다.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로 만들어져 표면적이 넓을수록 주변의 열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있는 물은 구리 표면에서 흡수한 열을 저장하며 스마트폰 내부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줄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V40 씽큐 대비 20% 이상 늘어났으며 AP, 운영체제, 앱 등의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사용시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G 스마트폰은 기존 LTE, 5G 신호도 동시에 찾아 처리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을 늘리거나,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로 사용시간을 더 확보하고 있습니다.
5G 신제품 공개는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에서 공개하며, 제품 공개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스마트폰이 전시될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