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가 입니다.
요즘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운행하면 주의해야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찾아 듣고 싶을때가 있을 때는 무조건 완전히 정차 한 후 스마트폰을 조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 헬멧으로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헬멧'이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는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SENA)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9월24일에 출시하였습니다.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헤이카카오' 라고 말하면 원하는 기능을 실행해주고, 헬멧 일체형 스피커를 통해 HD음질의 사운드가 외부 소음을 걸러 선명하게 전달해줍니다. 카카오i 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 뉴스 검색 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헤이카카오 앱 지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OS에서만 가능하며, 인터콤 기능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룹 라이딩 시 세나 인터콤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일체형 스피커와 마이크, 세나 인터콤 기술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룹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900mm 반경 최대 16인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동시에 6명까지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음성 명령을 실행하지 않고도 헬멧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요. 헬멧 외부에 간편한 헬멧 컨트롤을 할 수 있게 외부 버튼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헬멧의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안전 주행 후면 LED가 적용되어 깜빡이는 LED 등이 어두운 주행 환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려줍니다.
이미 바이크 헬멧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SENA와 카카오i가 만나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이 출시되었는데요. 과연 실제 사용하면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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