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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개했던 2018년 신형 맥북프로의 발열 및 성능 저하 현상에 대해 애플이 입장을 발표 했습니다.
신형 맥북프로의 발열 및 성능저하에 관련하여 사과하고 업데이트를 배포했다고 현지시간 7월24일 IT매체 씨넷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공식 입장
애플의 설명으로는 "추 차례의 작업을 통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열관리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펌웨어에 디지털 키가 누락됐고, 이로 인해 신형 맥북 프로가 과열될 경우, CPU 클럭이 저하시킬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했습니다. "맥OS 하이 시에라 10.13.6 서플멘탈 업데이트로 버그를 수정할 수 있으며, 이를 권장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형 맥북 프로와 2018년형 신형 맥북 프로 비교 테스트
씨넷은 2017년형 코어i7 맥북 프로 모델(왼쪽)과 2018년형 i9 신형 맥북 프로(오른쪽)의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했다. 2017년형 i7 맥북 프로는 발열과 CPU 클럭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신형 i9 맥북 프로는 그렇지 못했다. 이 현상은 4K 동영상 인코딩이나 고사양 게임 등을 할 때 주로 발생했다고 씨넷은 전했습니다.
7월 12일 발표된 새로운 맥북 프로는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새로운 램과 스토리지 옵션, 주변 광에 따라 색온도를 바꿔주는 트루 톤 디스플레이, 보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T2 보조프로세서를 탑재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유튜버 데이브 리가 어도비 프리미어 같은 앱을 사용할 때 15인치 맥북 프로가 과열되기 시작하면서 성능이 저하됨을 보여주는 영상을 게시하자 이슈가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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