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피스 프로8을 기다리신 분들에게 아쉬운 소식인데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Business & Education 용으로 서피스 프로 7 플러스의 발표를 하였습니다. 출시될 서피스 프로 7 플러스는 어떤 제품을까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1월 11일 서피스 프로 7 플러스를 발표 했습니다. 기존의 서피스 프로7의 하드웨어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서피스 프로7의 후속모델로 서피스 프로8을 출시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과 달리 플러스 모델을 출시한 것 입니다. 이번 소비자는의 타켓은 비지니스와 교육용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피스 프로7 플러스는 기업과 학교로 판매할 목적으로 출시되는데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대면 수업이나 미팅이 잦은 기업은 비대면 수업이나 원격근무로 PC, 노트북, 태블릿의 수요의 증가가 많아졌습니다. 이 부분을 겨냥하여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보다 빠르게 하드웨어 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여 출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펙은 업그레이드 되었나?
서피스 프로7와 디자인적인 부분은 차이 없다고 MS에서도 설명했지만 내부는 그렇치 않습니다. 11세대 인텔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항상 인터넷 연결에 필요한 LTE 모뎀을 장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내부 설계를 새롭게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도 더 증가되었습니다.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서 LTE 모델의 출시는 2015년 이후 처음인데요. 퀄컴 스냅드래곤 X20 LTE 모뎀이 탑재되었으며, 인텔의 11세대 타이거 레이크로 변경되면서 Iris Xe 그래픽스를 지원합니다.
서피스 프로7 플러스의 특징은 LTE 모뎀이 추가된 모델도 있지만, 배터리 시간을 늘린 부분이라고 봅니다. 기존에는 10시간 정도 사용 가능했던 배터리 사용시간을 15시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내부설계를 다시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배터리 46.5Wh를 50.4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이거레이크의 개선된 전력 효율의 영향으로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피스 프로7 플러스의 가장 큰 변화는 교체 가능한 SSD 드라이브 입니다. 서피서 프로X에서 처음 등장한 교환식 SSD 모듈은 간단하게 드라이버 나사만 풀면 교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MS에서 독자적은 규격을 채택한 스토리 방식으로 서피스 전용 SSD만 사용해야하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스토리지 방식이 기업고객의 보안을 위해서라는게 MS의 설명입니다.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
공개된 가격은 인텔 11세대 Core i3, 8GB RAM, 128GB 스토리지 구성으로 899달러부터 시작하여, 인텔 11세대 Core i7, 32GB RAM, 1TB 스토리지 구성은 최대 2,799달러까지 출시됩니다. LTE 4G가 적용된 모델의 최대 사양은 인텔 11세대 Core i5, 16GB RAM, 256 스토리지까지 선택할 수 있었으며 가격은 1,649달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용 판매되는 사양은 인텔 11세대 Core i5, 8GB RAM, 256GB 스토리지까지 선택하여 $1,199 달러까지 선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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