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갤럭시 노트9 예약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갤럭시 노트9는 128GB, 512GB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128GB는 109만45원, 512GB는 135만3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두 용량 다 백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가격이 부담이 큽니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싸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로 나눠어집니다.
첫번째는 저렴한 월 할부금을 내며 일정 기간 사용한 뒤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일정 기간 동안 출고가 일부를 부담하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서 남은 할부금을 면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렌탈
스마트폰 대어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의 'T렌탈'이 있습니다.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을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일반 할부로 4만8천459원이지만 렌탈을 이용하면 월 할부금 4만450원으로 내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할부보다 렌탈이 약 3,900원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4개월 이후 해당 스마트폰에 매겨진 가격을 지불하면 소유도 가능합니다.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은 이통 3사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에 맞춰 부가서비스로 'T갤럭시노트9 클럽'을 출시했습니다. 월 3천300원 또는 2천970원을 내면 각각 12개월, 18개월 이후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으면서 갤럭시 최신 기종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12개월 프로그램은 출고가의 50%를, 18개월은 출고가의 60%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12개월 상품 기준 SK텔레콤은 기기 변경 시 부담금으로 5만원을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
KT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갤럭시노트9 체인지업'이 있습니다. 12개월간 가입하는 서비스로 월 이용료는 3천300원이며 12개월 출고가의 50%를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포인트로 전체 납부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9를 대상으로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월 3천8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며, 월 5만9천9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 시 이용료가 면제됩니다. 18개월, 24개월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체 출고가의 60%를 지불하면 됩니다. 24개월 가입 시 할부대금으로 월 3만1천원대 금액을 납부하면서 갤럭시 노트9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의점
SK텔레콤의 T렌탈과 LG유플러스의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은 추후 기기 변경에 제한이 없지만 T갤럭시노트9 클럽과 갤럭시노트9 체인지업은 추후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폰만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12개월 서비스 추천
24개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다음에 출시되는 시리즈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12개월짜리 T갤럭시노트9 클럽, 갤럭시노트9 체인지업에 가입하면 할부금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기기를 소유할 가능성도 생각한다면 시세 값을 지불하고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는 T렌탈이 적당 합니다.
24개월 추천 서비스 추천
24개월마다 플래그십폰으로 교체하며,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고가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LG유플러스의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 24개월 상품이 가장 적은 월 할부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