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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

카카오톡 잘못 보낸 메시지 삭제 기능 제공

by 글쓰니˚ 201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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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하가 입니다.

카카오톡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에 거의 8년만에 눈의 띄는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보고 오셨겠지만 카카오톡에서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기 전에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었습니다.

9월17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이 생겼습니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사용자 관계없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사용방법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을 사용하려면 보낸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러 '삭제'를 선택하면 된다.

삭제를 선택하면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와 '나에게서만 삭제' 등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되는데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선택하면 해당 말풍선은 '삭제된 메시지 입니다'로 변경되며, 발신자와 수신자 채팅창에서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삭제 가능한 메시지는 전송 후 5분 이내의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가 모두 해당됩니다.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으며, 1:1 채팅방과 그룹 채팅방, 오픈 채팅방 모두 가능합니다. 물론 카카오톡 PC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삭제 기능 호불호?!

메세지 삭제가 '완전한 삭제'가 아니라 흔적을 남기는 삭제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낸 메세지를 지우면 '삭제된 메시지 입니다'라는 문구가 지워진 메시지를 자리를 대신합니다. 메시지 삭제 기능을 반기는 사람들은 "껄끄러운 상황을 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반쪽 자리 기능으로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라는 의견으로 나눠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송된지 5분 이내인 메시지만 지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완전한 기능이 아닌 반쪽자리 기능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텔레그램 등 다른 메신저에서는 이미 적용된 기능이지만 카카오톡 이제 이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의 꾸준하게 기능의 개선을 요구한 끝에 기능을 적용하였지만 반쪽자리 기능으로 불만을 사고 있으니 사용자들과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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