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갤럭시A8s를 12월10일 중국 베이징에서 발표 했습니다. 거기에서 갤럭시A8s의 특징 중 하나인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처음 적용한 일명 ‘피어싱 디스플레이’ 를 채택하였습니다. 애플이 지난해 노치 디자인으로 아이폰X의 화면비율(SBR; Screen to Body Ratio)이 82.9%였다면, 삼성에서 공개한 갤럭시A8S는 피어싱 디스플레이 채택하여 SBR을 9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그런데 12월17일에 화웨이가 중저가 스마트폰인 ‘노바4’를 공개할 예정인데 공개되는 노바4에 피어싱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개된 노바4 티저 영상에서는 수영장에 노치(notch) 모양으로 모여있던 공 모양의 튜브가 한쪽에 뚫린 구멍으로 몰려들어 빠져나가고, 노치 모양으로 모여있던 새들을 고양이가 쫓은 뒤 한쪽에 동그랗게 몸을 만 채 앉아있는 등 피어싱 디스플레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노바 시리즈는 그동안 셀피 위주의 기능을 강조해왔으나 이번에는 후면에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하였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20프로에서 선보인 트리플 카메라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바4는 6.4인치 2310x1080 해상도 풀 스크린 화면을 탑재했으며 좌측 상단에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AI 칩셋 기린 970, 8GB 램 128GB 저장장치, 후면 장착 지문 센서, 3750mAh 배터리 등을 채택하였으며 가격은 3099위안(약 51만원)입니다.
삼성전자에서 갤럭시A8s를 12월10일 중국 베이징에서 발표하였으며 12월21일부터 중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피어싱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은 중국 BOE가 삼성전자와 화웨이에 모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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